공지사항2011/05/17 15:01
첫째, '다음세대를 위한 1평 늘리기 운동'.
세계보건기구(WHO)는 쾌적한 삶을 위해서 1인당 9㎡의 녹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서울시민의 1인당 녹지면적은 그에 못 미치는 7.76㎡입니다. 주거지와 가까운 공간에서 휴식과 산책을 즐기고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해주는 도시숲은 생활권의 녹지면적을 늘리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현재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음 세대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시민 1인당 1평의 도시숲 늘리기 운동을 펼쳐갑니다.
둘째, '시민이 참여하는 공원 만들기 운동'.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공원 제1호가 '서울숲'이라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시민이 주인인 공원'을 실현하기 위해 공원의 단순한 소비자였던 시민들이 이제 적극적인 주인으로 나설 때입니다. 365일 언제나 우리에게 맑은 공기와 안식처를 주는 숲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은 숲을 가꾸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또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숲에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셋째,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운동'.
숲은 조성하는 것보다 가꾸고 지키는 일이 더욱 중요합니다. 서울에는 사람으로 보자면 아직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어린 숲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이 도시의 숲들은 산성비와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으로 위태로운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이제 도시숲의 생태적 다양성과 건강성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손을 내밀어 숲의 보존에 앞장서야 합니다.
넷째, '공동체 건강성을 회복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운동'.
우리가 도시숲을 만드는 것은 현재의 우리 뿐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일입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이 마을 어귀에 마을숲을 만들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축제를 벌여왔듯이 숲은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숲에서 멀어졌던 우리는 이제 다시 그 숲으로 돌아오고, 텃밭을 통해 모인 사람들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이 답답한 도시가 아닌 마음의 고향이 되는 것,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숲을 지키는 진정한 목표입니다.

